피구왕통키
Famicom을 위해 출시된 피구왕 통키의 첫 번째 게임 작품입니다. 이 게임은 1993년 닷지볼 왕 통키의 인기에 정확히 맞춰 한국에 들어왔기 때문에 게임이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관심을 끌 수밖에 없었고, 당시 게임숍에서 통키 게임팩을 찾는 것도 어렵지 않았다. 그런데 막상 구입해보니 모든 것을 카드로 해결하는 비주얼 카드 배틀 형식이라 실망하는 아이들이 많았다. 통키 게임에 대해서는 주인공인 통키를 조종하면서 공을 던지고 받는 액션이 먼저 떠오르는 것이 당연하며, 메가드라이브용으로 발매된 통키 게임이 이런 액션 형태이기 때문에 패미컴용 카드 배틀 게임은 상대적으로 무시되었다. 그래도 거친 도트가 아닌 만화처럼 보이는 뛰어난 일러스트와 액션형 게임에서 구현하기 어려운 치명적인 샷의 디테일한 연출을 보면, 작품의 분위기를 잘 담아내는 수작임을 알 수 있다, 닷지볼 왕 통키. 이 게임이 90년대 초반에 출시되었다는 것은 믿기 어렵다. 액션도 나름의 재미가 있고, 이 카드 배틀도 나름의 재미가 있다.
소토리
애니메이션에 비해 시기가 명확하지 않고, 스토리도 원작과 거의 관계가 없다.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팀들은 한글 이름으로 표기되어 있다.
1. 어느 날, 통키는 타이거가 수수께끼의 팀에게 패배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어느 팀인지 알아보기 위해 타이거를 찾아가게 된다. 그러던 중 탁용칠과 탁용팔 형제가 갑자기 나타나 어디로 가는지 태클을 건다. 결국 만화에 나오는 것처럼 조피볼과 게임을 하게 된다.
2. 탁영칠과 탁용팔 형제를 꺾은 후 두 사람은 합류한다. 타이거를 찾아가 도대체 누구에게 졌냐고 묻자, 이 말을 듣고 격노한 상아초등학교 피구부 2팀의 주장 히다카가 끼어든다.
3.2부 리그 우승 후 타이거는 자신이 이기면 가르쳐주겠다고 말한다. 상아초등학교에서 피구를 한 지 오래되었습니다.
4. 타이거를 쓰러뜨린 후 갑자기 나타난 의문의 남자. 알고 보니 그는 타이거를 이긴 피구팀의 리더였고, 머리에 불꽃무늬가 있다. 그는 지금 당장 경쟁하려고 하는 통키에게 자신의 힘을 갈고닦으라고 말한 뒤 사라진다. 오늘은 이만 가보겠습니다. 타이거의 팀을 어렵게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들을 필요 없이 직접 등장했다. 혹시라도 백아 초교 피구부 주장 민대풍이 뭔가 알지도 모르니까 타이거와 장독기가 합류한 대동 구단은 자신들이 있는 피구 연맹으로 향한다. 백아초등학교가 연습 중인데 갑자기 길을 막는 스트리트 타이거즈라는 팀과의 경기다.
5. 스트리트 타이거즈를 이기면 흰색 팀이 원하는 대로 나타난다. 흰색 팀과의 재시합
6. 민대풍으로부터 파이어 맵퍼 팀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방금 등장한 무섭고 강한 팀이라고 한다. 그리고 만약 그들이 그들과 경기를 하러 간다면, 그들은 그들을 따를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따라 가장 든든한 동료인 민대풍과 나한상이 합류하게 됐다. 한편 맹타사의 회오리팀이라 불리는 피구팀에도 화염방사기와 비슷한 불꽃 표식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일행은 회오리팀을 찾아갔다. 회오리바람과의 시합
7. 소용돌이 팀의 주장인 용수(사카모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하다. 태백산이 갑자기 나타났다. 놀라운 녀석들을 상대하겠다는 말을 듣고 대동팀에 합류하려 하지만 민대풍은 아직도 과거 태백산에서 슛을 한 것을 잊지 않고 있다며 그를 데려갈지 말지는 우리가 결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결국 태백산 암산 초등학교와의 경기. 그는 또한 토네이도 팀의 주장인 용은을 도울 것이다.
8. 암산초등학교를 이기고 나서 우리는 함께 태백산을 가기로 했다. 그러다가 어디선가 갑자기 피구공이 날아온다. 잡아보니 내일 8시에 염상산에서 기다리겠다는 전언이 있었다. 드디어 파이어 엠퍼와의 경기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연습을 위해 학교로 돌아왔을 때 사천왕의 선배들이 그 소식을 듣고 연습을 하러 왔다. Four Heavenly Kings와의 연습 경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에서 가장 어려운 경기 중 하나입니다. 탁용칠, 탁용팔 형제만이 합류한 태동만이 경쟁해야 한다.
9. 파이어 엠퍼러 팀 출현. 지금까지 통키를 상대로 한 수많은 팀들을 테스트했지만 모두 약하기 때문에 실망했다고 한다. 가이 선장은 무슨 이유에선지 통키를 연주해야 한다고 말한다. 탁용칠&탁용팔 형제, 호랑이, 장독기, 민대풍, 나한상, 허용, 태백산 등이 뭉친 드림팀을 간신히 이길 수 있는 막강한 팀이다.
10. 파이어 매퍼 팀을 이기면 가이가 누군지 말해준다. 그들에게 피구를 가르쳐 준 남자는 통키와 함께 승자를 결정하라고 했다. 그리고 피구를 가르친 사람은 다름 아닌 통키의 아버지 나태풍이었다. 팀 전체가 나태풍 학생이었다는 얘기다. 그리고 나태풍은 여행을 떠나면서 통키에게 남긴 메시지인 '힘내라'를 전한다.
게임모드
두 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 전투 모드와 시나리오 모드. 배틀 모드에서는 게임에 등장하는 10개 팀 중 9개 팀을 자유롭게 선택해 대전을 즐길 수 있다. 다만 카드 배틀 형식이기 때문에 2인용은 불가능하고 컴퓨터로만 승부가 가능하다. 당연히 팀 밸런스가 맞지 않는다. 시나리오 모드는 이 게임의 주요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모드다. 사실 배틀 모드에서는 모든 팀을 상대로 한 번 플레이하는 것이 목표지만, 중간에 영화가 있고 패스워드를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중간부터 계속 진행할 수 있다. 무엇보다 우승팀의 주장을 동료로 만드는 시스템을 통해 나중에 애니메이션에서 중앙지역선발팀을 능가하는 드림팀을 구성할 수 있게 된다. 사실 초창기 대동 피구단의 실력은 팀원들이 팀에 포함되지 않는 이상 경기 진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낮은 편이다.
게임 규칙
게임 시간은 10분이며, 각 액션마다 시간이 단축된다. 이 게임에서는 모든 행동이 카드로 결정됩니다. 두 팀 모두 3장의 카드를 결정한 후 카드의 순서대로 행동이 결정되며, 공이 있는 팀이 먼저 행동한다. 물론 상대가 어떤 카드를 쓸지 모르고 전투가 어떻게 흘러갈지 예측해야 하기 때문에 운이 많이 따른다. 처음이라 예측하기는 쉽지만 다음 두 행동이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기 때문에 예측을 잘해야 한다. 특히 수비를 잘못할 때 패스카드를 던질 때나 공격할 때 라인 크로스 카드를 던질 때 주의해야 한다. 카드에는 크게 네 가지 종류가 있다:
- 보통 공격 카드 : 가장 일반적인 것은 상대방에게 일반적인 공격을 보내는 것입니다. 카드의 숫자를 주의 깊게 보고 선택해야 한다. 이것은 아래에서 다시 설명됩니다.
- 패스카드 : 옆으로 패스합니다. 이때 상대도 패스카드를 꺼내면 패스가 끊어진다. 재미있는 점은 이 게임 시스템의 맹점 중 하나인 내야에서 내야(...)로의 패스에서 컷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상대가 공격을 할 때 패스카드를 꺼내면 숫자가 1, 1, 1, 1이므로 잘못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강력한 살상 슛을 가진 선수에게 패스하거나, 상대의 수비 카드나 패스 카드를 잡을 때 쓰인다. 패스 카드가 아니면 게임을 통과할 수 없기 때문에 원하는 캐릭터가 패스 카드 없이 치명적인 샷을 사용하게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 라인 크로스 카드 : 가장 특이한 카드로, 상대방이 슛을 하든 패스를 하든 공을 빼앗기 위해 줄을 서도록 강요한다. 수비가 중요하기 때문에 상대의 치명적인 슛을 막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이것은 반대편에서도 할 수 있다. 사실 말이 안 되는 카드. ( ) 그리고 공격을 해야 할 때 이 라인 크로스 카드를 실수로 내주면 라인 오버를 범해서 상대에게 공을 넘겨준다. 놀랍게도, 여러분은 종종 이것을 삽으로 퍼내는 컴퓨터를 볼 수 있습니다. 상대가 삽질을 하지 않는 이상 어떤 카드를 주든 실패로 끝나고 공을 빼앗기게 되기 때문에 상대가 쓰면 굉장히 귀찮다.
- 슈퍼 카드 : 일반 공격 카드와는 달리 수치가 매우 높으며, 치명타를 가진 플레이어만이 치명타를 던질 수 있다. 하지만 치명적인 움직임이 없는 선수들은 그저 규칙적인 공격일 뿐이다. 아래에서 다시 설명하겠지만, 보통 공격보다 강하다. 형성점
- 카드를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추가적인 포메이션 포인트를 얻게 된다.(슈퍼 카드 = 슛 카드)
게임 규칙
플레이어는 체력의 능력치(게임에서 ST로 표시)를 가지고 있으며, 이 ST가 0이 되는 순간 아웃된다. 10분이 지나면 남은 선수 수가 정해지기 때문에 약자가 먼저 한 명씩 고개를 숙이고 ST를 아래로 보내 수를 줄여야 한다. 상대에 공격이든 필살기 공격이든 공격을 하면 다음 6개 중 하나가 일어난다.
- 상대가 라인 크로스 카드를 꺼내자 공이 반대편으로 넘어간다.
- 상대가 대미지 없이 잡아주고 공은 반대편으로 넘어간다.
- 상대는 피해를 주지 않고 회피하고 공은 여전히 우리 편이다.
- 상대가 대미지를 주면서 잡는다 공은 반대편으로 넘어간다.
- 상대는 피해를 입지 않는다 공은 여전히 우리 편이다.
- 상대는 체력이 떨어져 아웃되고, 공은 상대에게 넘어간다.
공격 방어 대미지 계산
공격력은 "내 캐릭터의 공격력+카드의 HIT번호+포메이션 포인트" 방어는 "내 캐릭터의 방어 + 공격자의 히트 넘버 + 포메이션 포인트와 같은 위치에 있는 숫자"이다. 대미지는 던지는 선수의 공격과 받는 선수의 수비의 차이에 따라 결정된다. - 공격력 > 방어력 : 대미지. 피한다고 해도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 - 공격력 = < 방어력 : 피해 없음. 피한다고 해도 손상은 없을 것이다. 보통 공격과 함께 상대에게 할 수 있는 대미지는 무조건 선수의 공격력 x 3이다. 예를 들어 공격력이 7개인 통키의 경우 통상 공격 시 상대에게 줄 수 있는 데미지는 무조건 21로 고정된다. 결코, 공격 카드의 수가 많더라도 일반적으로 더 많은 데미지를 줄 수 없다. 그리고 상대의 수비가 낮다고 해서 더 많은 데미지를 주는 것은 아니다. 필살기슛의 데미지는 고정으로 정해져 있다. 다시 말해 필살기 슛만 제대로 들어간다면 수비와 상관없이 어떤 선수에게도 똑같은 피해를 준다는 얘기다. - 통키(캐논 호크): 46 - 탁용칠 & 탁용팔 형제 (크로스 슛): 40 - 타이거 (스카이슛) : 46 - 장도끼(도끼슛):43 - 민대풍(회전오리슛): 50 - 나한상(스위치슛): 43 - 허용(리버스 라이브 슛): 41 - 태백산(파워슛): 55 - 가이 (빅뱅 슛): 57 필살기 슛이 없는 선수가 슈퍼카드를 이용해 던지면 기존 대미지에 10이 추가된다. 예를 들어 공격력이 1인 미나가 슈퍼카드를 사용하면 1 x 3 + 10 = 13 대미지가 된다. 이 규칙들은 더 전략적인 플레이를 가능하게 한다. 가령 상대가 남은 선수 45명, 남은 선수 20명을 두고 있는데 통키가 둘 중 한 명에게 필살기를 던져야 한다면 남은 선수 45명에게 던지는 것이 유리할 것이다.